티스토리 뷰

반응형

여객선 항로이탈 🚢 퀸제누비아2호 좌초사고, 총체적 인재의 전말

 

전남 신안 해상에서 267명을 태운 대형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좌초된 사고, 그 원인이 충격적이에요. 선장은 조타실에 한 번도 가지 않았고, 관제센터는 항로이탈 경보를 꺼놓았다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총체적 인재로 밝혀진 이 사고의 전말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 여객선 항로이탈 사고 개요

여객선 항로이탈 🚢 퀸제누비아2호 좌초사고, 총체적 인재의 전말

지난 11월 19일 오후 8시 17분쯤, 2만6천톤급 대형 카페리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전남 신안군 장산면 족도(무인도)에 좌초하는 사고가 발생했어요. 이 배는 제주에서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총 267명을 태우고 목포를 향해 운항 중이었죠.

🚨 사고 피해 현황

  • 탑승 인원: 267명 (승객 246명, 승무원 21명)
  • 부상자: 30명 (통증 호소, 병원 치료)
  • 사망자: 없음 (전원 구조 완료)
  • 출항 시각: 19일 오후 4시 45분 (제주 출발)
  • 사고 시각: 19일 오후 8시 17분 (약 3시간 30분 경과)
여객선 항로이탈 🚢 퀸제누비아2호 좌초사고, 총체적 인재의 전말

다행히 중대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조사 과정에서 밝혀진 사고 원인은 충격적이에요. 선박 운항의 책임자들이 제대로 된 업무를 하지 않았던 거죠.

😱 선장의 충격적인 직무 유기

여객선 항로이탈 🚢 퀸제누비아2호 좌초사고, 총체적 인재의 전말

가장 충격적인 사실은 60대 선장 A씨가 제주에서 출항한 이후 단 한 번도 조타실에 가지 않았다는 거예요. 출항을 지휘한 뒤 선장실로 가서 3시간 30분 동안 내내 휴식을 취했던 것으로 드러났죠.

⚖️ 선원법 위반: 선원법에 따르면 선장은 항구 출입항 시와 좁은 수로(협수로)를 지날 때 반드시 조타실에서 선박을 직접 지휘해야 해요. 사고가 난 구간은 협수로 구간으로, 선장의 직접 지휘가 필수였습니다.

선장은 운항관리규정상 '좁은 수로'에서 특별한 조치를 해야 했지만, 이를 완전히 무시했어요. 해경은 선장이 조타실을 비운 점이 사고를 키웠다고 판단하고 중과실치상 및 선원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답니다.

📱 일등항해사와 조타수의 업무 태만

여객선 항로이탈 🚢 퀸제누비아2호 좌초사고, 총체적 인재의 전말

선장이 조타실을 비운 상황에서 배를 책임져야 할 40대 일등항해사 B씨는 무엇을 했을까요? 놀랍게도 조타실에서 휴대전화를 보고 있었어요. 충돌 13초 전에야 위험을 인지하고 인도네시아 국적 조타수 C씨에게 키를 돌리라고 지시했죠.

⏱️ 사고 당시 타임라인

  • 오후 4시 45분: 제주 출항, 선장 조타실 지휘
  • 출항 직후: 선장 선장실로 이동, 휴식
  • 오후 8시 17분: 족도 좌초
  • 충돌 13초 전: 일등항해사가 위험 인지
  • 사고 후: 일등항해사가 VTS에 신고
여객선 항로이탈 🚢 퀸제누비아2호 좌초사고, 총체적 인재의 전말


조타수 C씨는 "항로 감시는 항해사의 역할"이라며 책임을 부인했지만, 해경은 일등항해사와 조타수 모두를 중과실치상 혐의로 지난 22일 구속했어요. 선장, 항해사, 조타수 모두 제 역할을 하지 않은 총체적 인재였던 거죠.

🔕 VTS 관제센터 항로이탈 경보 차단

여객선 항로이탈 🚢 퀸제누비아2호 좌초사고, 총체적 인재의 전말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목포 해상교통관제센터(VTS)의 관제사 A씨도 사고 당시 항로이탈 경보를 꺼놓았던 것으로 드러났거든요. 항로이탈 경보는 관제 구역 내 선박이 정상 항로를 벗어나면 자동으로 울리는 장치예요.

⚠️ 관제사의 해명

관제사 A씨는 "항로이탈 경보가 애초에 꺼져 있는 상태였다"며 "작은 어선들의 항로 이탈에도 알람이 울려 관제 업무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라고 진술했어요. 하지만 업무 편의를 위해 안전장치를 끈 것이 과연 정당한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관제사는 퀸제누비아2호의 여객선 항로이탈 사실을 미리 알아차리지 못했고, 일등항해사의 신고를 받고 나서야 후속 조치를 했어요. 해경은 관제사에 대해서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 적용을 검토하며 디지털 포렌식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답니다.

🔍 사고 후속 조치 및 수사 현황

목포해양경찰서는 현재 선장, 일등항해사, 조타수, VTS 관제사 등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어요. 지난 20일에는 목포 삼학부두에서 해경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합동으로 선체 감식을 실시했죠.

여객선 항로이탈 🚢 퀸제누비아2호 좌초사고, 총체적 인재의 전말

📋 수사 진행 상황

  • 선장 A씨: 구속영장 신청 (중과실치상, 선원법 위반)
  • 일등항해사 B씨: 구속 (중과실치상)
  • 조타수 C씨: 구속 (중과실치상)
  • VTS 관제사: 수사 진행 중 (업무상과실치상 검토)
  • 선원 전원 참고인 조사 진행 중

해경은 선장이 선장실에서 무엇을 했는지, 과거에도 조타실을 벗어나 근무 태만을 했는지 등을 선원들을 통해 확인하고 있어요. 또한 VTS 관제센터의 항로이탈 경보 차단이 관련 규정을 위반한 것인지도 면밀히 조사 중이랍니다.

여객선 항로이탈 🚢 퀸제누비아2호 좌초사고, 총체적 인재의 전말

 

여객선 항로이탈 🚢 퀸제누비아2호 좌초사고, 총체적 인재의 전말

🎁 마무리

여객선 항로이탈 🚢 퀸제누비아2호 좌초사고, 총체적 인재의 전말

 

267명을 태운 퀸제누비아2호 여객선 항로이탈 좌초 사고는 전형적인 총체적 인재로 밝혀졌어요. 선장은 출항 후 조타실에 한 번도 가지 않았고, 일등항해사는 휴대폰을 보다가 충돌 13초 전에야 위험을 인지했죠. 설상가상으로 VTS 관제센터는 항로이탈 경보를 꺼놓았던 상황이었어요.

 

다행히 중대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만약 상황이 조금만 더 악화됐다면 끔찍한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사고였습니다. 해상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사건이네요.

💬 여객선 안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번 사고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음 글에서는 해상 안전 관리 시스템 개선 방안을 다뤄볼게요 ⚓

여객선 항로이탈, 퀸제누비아2호, 신안 여객선 좌초, 항로이탈 경보, VTS 관제센터, 선장 근무 태만, 총체적 인재, 해상교통관제센터, 목포해경, 일등항해사, 조타수, 선원법 위반, 중과실치상, 족도 좌초, 협수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