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상강 뜻과 한자 의미
상강(霜降)은 24절기 중 가을의 마지막 절기로, 한자로는 ‘서리 상(霜)’, ‘내릴 강(降)’을 사용해 ‘서리가 내리는 시기’라는 뜻이에요.
이 무렵부터 밤과 아침엔 서리 내림이 잦아지고, 낮과 밤 기온차가 커지죠.
실제로 상강은 본격적으로 겨울이 다가옴을 알리는 신호탄이기도 합니다.
🗓️ 상강은 언제 찾아올까
상강은 해마다 양력 10월 23일 전후에 찾아옵니다.
24절기 중 18번째 절기로, 한로와 입동 사이에 위치해 있어요.
이 시기엔 아침저녁으로 급격하게 쌀쌀해지지만, 낮에는 여전히 맑고 쾌청한 가을 하늘이 이어집니다.
❄️ 상강이 주는 계절 변화
상강이 되면 드디어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고, 산과 들에 단풍이 절정을 이룹니다.
특히 밤엔 더 많이 서리가 내리면서 추위가 서서히 다가오는 게 느껴져요.
곧 첫얼음과 함께 겨울 채비를 해야 함을 자연이 알려주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 농사와 상강, 조상들의 지혜
상강은 농촌에선 추수 마무리와 겨울 대비의 절기!
벼·고구마·감·땅콩 수확이 한창이고, 남부지방은 보리·마늘 파종 시즌이기도 해요.
이모작이 많은 곳에서는 “상강 90일 두고 모 심어도 잡곡보다 낫다”는 속담이 전해질 만큼 농업과 밀접하게 맞물린 때랍니다.
🥘 상강 풍습과 절기 음식
상강엔 국화가 한창이라, 국화차나 국화전 같은 절기 음식들이 사랑받아요.
또한 김장 준비가 시작되고, 곶감·홍시가 제철에 오릅니다.
이 시기엔 감기와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되죠.
✅ 결론·생활 속 활용 팁
상강은 가을 마무리와 본격적인 겨울 준비의 변곡점!
김장·수확·계절음식 등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지혜를 다시 되새기게 해주는 절기예요.
여러분도 올 가을 상강 즈음엔 자연의 변화와 우리네 전통을 잠깐 돌아보며 소중한 계절의 의미를 함께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공감된다면 좋아요와 댓글로 여러분만의 상강 추억도 나눠주세요!
다음 글에서는 입동과 겨울 맞이 풍습 이야기도 준비할게요 😊
상강 뜻, 상강 24절기, 상강 의미, 가을 끝, 겨울 준비, 서리 절기, 상강 농사, 단풍 절정, 김장 준비, 상강 풍습, 국화 음식, 절기 생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