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 식중독의 주된 원인으로, 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 사람 간의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위생과 음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노로바이러스란?
- 노로바이러스는 구토, 설사, 복통, 발열을 유발하는 장염 바이러스입니다.
- 특히 겨울철에 유행하며, 집단시설(학교, 병원, 요양시설 등)에서 쉽게 전파됩니다.
- 감염 후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은 2~3일 정도 지속됩니다.
2. 주요 감염 경로
- 오염된 음식 섭취
- 덜 익힌 해산물(특히 굴), 채소, 과일 등이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오염된 물
- 감염된 사람이 오염시킨 물(수돗물, 지하수)을 통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
- 사람 간 접촉
- 감염자의 구토물이나 대변에 있는 바이러스가 손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 표면 접촉
- 오염된 손으로 만진 문손잡이, 식탁, 장난감 등의 표면에서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습니다.
3. 주요 증상
- 구토와 설사: 가장 흔한 증상으로, 특히 어린이에게는 구토가 자주 나타남
- 복통과 복부경련
- 발열과 오한
- 전신 피로감 및 근육통
- 탈수: 심한 구토와 설사로 인해 체액이 손실되면서 탈수가 발생할 수 있음
4. 예방 방법
- 손 씻기
-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꼼꼼하게 씻기
- 특히 식사 전, 화장실 사용 후,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 씻기
-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꼼꼼하게 씻기
- 음식물 관리
- 굴, 조개 등 해산물은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혀 섭취
- 생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여러 번 씻어 섭취
- 조리 전후에 주방 기구와 도구를 깨끗이 소독
- 물 섭취 주의
- 수돗물이나 지하수를 마시지 말고 끓인 물을 마시기
- 개인 위생 철저
- 감염자가 있는 경우 개인용 수건과 식기를 따로 사용
- 공동 시설(문손잡이, 책상 등)은 소독제로 자주 소독
- 집단시설에서 주의
- 학교, 병원 등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 집단 감염 방지를 위해 의심 증상자가 발생하면 즉시 격리 조치
5. 감염 후 대처 방법
- 수분 보충
- 탈수를 막기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 (전해질 음료, 보리차 등)
- 구토나 설사가 심할 경우 물을 천천히 소량씩 섭취
- 식이요법
- 증상이 심할 때는 소화가 잘 되는 음식(죽, 미음 등)으로 식사
- 기름진 음식, 자극적인 음식은 피할 것
- 격리 조치
- 감염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3일~1주일간 전염력이 남아 있으므로 격리 생활이 필요
- 감염자가 사용한 화장실, 주방 등은 소독제(차아염소산나트륨 등)로 소독
- 병원 방문
- 증상이 심하거나 어린이, 노약자의 경우 빠른 시간 안에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
6. 감염자가 있는 경우 소독 방법
- 구토물 및 대변 처리
- 구토물이나 대변은 일회용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즉시 치우기
- 오염된 표면은 **500~1000ppm 차아염소산나트륨(가정용 락스)**로 소독
- 소독 후 10분 이상 방치한 뒤 깨끗한 물로 헹구기
- 오염된 세탁물 처리
- 감염자가 사용한 옷, 이불 등은 따로 세탁
- 60℃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하는 것이 효과적
7. 노로바이러스와 관련된 오해와 사실
- 겨울에만 걸리는 바이러스인가요?
- 아니요, 노로바이러스는 사계절 내내 발생할 수 있지만 겨울철에 특히 유행합니다.
- 감염이 되면 면역이 생기나요?
- 아니요, 노로바이러스는 여러 유형이 있어 감염 후에도 다시 걸릴 수 있습니다.
- 손 소독제로 예방이 가능한가요?
- 부분적으로만 가능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알코올 기반 손 소독제에 내성이 있어, 흐르는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8. 마무리
노로바이러스는 전염력이 매우 강하지만, 개인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음식물을 안전하게 섭취하면 예방이 가능합니다. 특히 집단시설에서는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빠른 조치가 중요합니다. 가족이나 주변에서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예 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반응형